국립 부경대학교

검색

커뮤니티

 

부경투데이

  • 국립 부경대학교의 다양한 모습과 소식을 접하시면 부경대학교가 한번 더 가까워집니다.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해양수산 가족들, 한자리 뭉쳐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6-03-25
조회수 1277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해양수산 가족들, 한자리 뭉쳐
대외협력과 2016-03-25 1277




△ 김영섭 총장(가운데)과 서병수 시장(왼쪽 네 번째)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이성재(홍보팀)

해양수산 유관기관들이 FAO 세계수산대학의 우수한 인재양성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3월 25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서병수 시장과 부경대 김영섭 총장을 비롯한 11개 해양수산 유관기관·단체·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4일 정부 세종청사 해양수산부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그리고 부경대학교가 세계수산대학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세계수산대학이 세계 최고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11개 해양수산 유관기관․단체(협회)가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청사 26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부경대학교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정부기관으로서,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교육·연구·훈련기관으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부산 수산정책개발을 주도하는 (사)부산수산정책포럼과, 부산공동어시장 그리고 부산냉동창고협회가 민간단체(협회)의 대표로 참여했다.

이번 협약서를 통해 각 기관은 △‘세계수산대학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각 기관·단체의 인적자원 지원과 △현장 실험․실습․견학 등 교육에 필요한 제반시설 제공을 위해 협력하고 세계수산대학이 세계 최고의 수산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부산에 세계적인 수산교육연구 메카를 만들겠다는 지역의지가 한 곳으로 모아지기 바라며, 서로 긴밀히 협력해 2018년에 반드시 세계수산대학을 부산에 설립하도록 하자”고 협력을 당부했다.

김영섭 부경대 총장은 “부산시의 뜨거운 의지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세계수산대학 부산 유치라는 성과를 맺었고 이런 협약의 순간이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남아있는 어려운 일들이 많은 만큼 우리 모두 협력해서 세계수산대학을 성공적으로 부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합심해서 노력하자. 우리 부경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AO 세계수산대학은 지난 2월 19일 정부의 설립 입지 공모에 부산시가 유치 지역으로 확정되어 부경대학교 내에 설립될 예정이다. 2017년 FAO 총회 의결 후 201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FAO 심의 절차 중이다.<부경투데이>


△ 협약 후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는 협약식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