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부식제어 연구·교육 이끈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1-02 |
| 조회수 | 1361 | ||
| 첨단 부식제어 연구·교육 이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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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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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산업지역거점사업인 ‘극한환경용 구조물 부식제어 융합기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앞으로 5년간 총사업비 200억(국비 100억, 시비 70억, 민자 30억)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인 부경대를 비롯,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형) 등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부경대 용당캠퍼스 1공학관에 들어설 사업단은 사업비 200억 원 가운데 143억 원을 부식제어 관련 최첨단 장비 구축에 투입한다. 도장된 제품이 실제 환경에서 어떤 내구성을 지니는지에 대한 신뢰성 평가를 할 수 있는 촉진내후성평가시스템을 비롯, 나노소재신뢰성시스템, 표면분석시스템, 도막성능평가시스템 등 무려 68점의 부식제어 관련 전문장비가 도입된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단은 꿈의 나노물질인 그래핀(graphene)을 이용한 첨단도료 개발 같은 연구와 국내 도료·도장 관련 3만2천개 기업은 물론 부식제어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전 제조업에 대한 전폭적인 기술지원에 나선다. 특히 사업단은 자동차, 조선, 해양플랜트 등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의 도장 산업지원 및 육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총괄책임자인 부경대 박진환 교수(공업화학과·사진)는 “부식제어 기술은 산업전반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고 제품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무리공정으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기술인데도 지금까지 다른 분야에 비해 소외되어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면서, “이 사업이 우리나라 부식제어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