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신기한 선박 구경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2-01 |
| 조회수 | 2069 | ||
| 포토뉴스| 신기한 선박 구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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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7-0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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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특별한 선박을 보여드립니다.
부경대학교의 새 해양탐사선 나라호(1,494톤)입니다.
마치 호수처럼 잔잔한 광안리 앞바다에 미끄러지듯 떠있네요.
해운대아이파크, 트럼프월드마린 같은 마천루들을 배경으로 거느리고요.
326억 원짜리. 임무는 부경대 학생들의 승선실습 및 해양 연구조사.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고 수평이동을 할 수 있다니! 정말 멋져요.
파도나 바람에 밀리지 않고 자동으로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며 탐사작업을 수행하고요.
이 멋쟁이 나라호는 부경대의 13번째 선박이랍니다.
1947년 첫 실습선인 64톤짜리 목선 ①행어호를 시작으로 ②홍양호→ ③백경호→ ④자산호→ ⑤오대산호→ ⑥관악산호→ ⑦새바다호→ ⑧경양호→ ⑨거수호→ ⑩올림픽23호→ ⑪가야호→ ⑫탐양호에 이어 ⑬나라호.
정말 많았네요.
국내에서 청새치를 가장 먼저 잡아오고, 원양어업을 개척한 장본인들!
지난 70년 동안 부경대생들을 태우고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지를 탐험해온 Pioneer들!
그러니까 우리의 길 새로운 길!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