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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가 장학금, 교환학생 등 각종 대학생활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드뉴스는 최근 인터넷,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간략한 문구를 이미지에 얹어 10장 내외로 정리해 한 장 씩 넘겨 가며 읽을 수 있는 형식의 게시물이다.
부경대 학사관리과(과장 김규호)가 최근 배포한 카드뉴스는 △대학생활을 부탁해 △PKNU글로벌 정복기 △장학금 어디까지 알고 있니? △외국인 유학생이 누릴 수 있는 혜택 등 4종류다.
여기에는 경력관리, 자기계발, 외국어, 국제프로그램, 장학금, 심리‧적성검사 및 상담, 유학생 혜택 등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지원프로그램 정보들이 담겨 있다.
이번 카드뉴스는 부경대 대외홍보대사 ‘블루’ 8기가 제작을 맡아 직접 사진을 찍고 디자인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친근하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학생상담센터 부분은 ‘나는 누구인가 / 여긴 어디인가 / 혼란스럽다 / 상담이 필요해 / 해답은 바로 학생상담센터’로 표현한 것 등이다.
지난 12일 배포를 시작한 이 카드뉴스들은 20일 현재 페이스북(Facebook)의 부경대 대외홍보대사 블루 페이지와 부경대 페이지 등에 게시돼 있으며, 각각 6, 7천여 명에게 도달하고 10~40여회 씩 공유되고 있다.
학사관리과 박상훈 팀장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카드뉴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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