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은?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12-29 |
| 조회수 | 968 | ||
| 첨부파일 | |||
|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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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7-12-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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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의공학과 조성한(4학년), 정성준(4학년), 김현진(4학년), 윤원상(3학년) 팀은 ‘눈물 수집 렌즈’(지도교수 박상혁) 작품으로 28일 부경대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링크플러스(LINC+)사업단(단장 서용철) 주관 2017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눈에 끼고 있으면 눈물의 양과 pH농도를 측정해 안구건조증을 진단할 수 있는 두 가지 종류의 일회용 렌즈다. 이들은 안구건조증 증상이 눈물은 산성을 띠고 눈물양은 적어진다는 점에 착안, 눈물을 저장할 수 있는 세 겹 구조의 렌즈와 실리콘 막 사이에 미세한 시험지를 넣어 눈물의 pH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렌즈를 만들었다. 조성한 학생은 “10분 동안 눈물양을 측정하는 렌즈에 눈물이 3분의1 이하로 차거나 pH농도를 측정하는 렌즈가 노란 색을 띠면 안구건조증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눈에 직접 종이를 대는 기존 안구건조증 검사는 자극이 심하고 정확도도 떨어져 이를 개선하고 싶어 이 작품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두 번째 대상 작품은 해양공학과 3학년 홍성호, 정호영, 신우승 팀의 ‘지오셀을 이용한 해안침식 방지 구조물’(지도교수 나원배)이었다. 이 작품은 토목, 건축 분야에서 지반보강용으로 사용되는 벌집모양 구조물 ‘지오셀’을 활용, 해안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모래가 쓸려가지 않도록 해안에 설치할 수 있는 구조물이다. 홍성호 학생은 “이 구조물은 해안에 파도가 치면 구조물 안에 모래가 채워지는 방식으로 해안 침식을 막을 수 있다.”면서, “구조물 안에 채워진 모래가 다시 쓸려가지 않도록 모래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과 이중마개도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부경대생 6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가족회사 만남의 장 행사와 함께 열렸으며, 행사에 참가한 기업인들은 학생 작품에 대한 모의투자 및 아이디어의 제품 적용을 검토하는 등 산학연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