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부경대학교

검색

커뮤니티

 

부경투데이

  • 국립 부경대학교의 다양한 모습과 소식을 접하시면 부경대학교가 한번 더 가까워집니다.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부경대와 함께하는 집', 고맙습니다!(Thank you, 'House with PKNU'!)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8-01-30
조회수 1003
첨부파일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부경대와 함께하는 집', 고맙습니다!(Thank you, 'House with PKNU'!)
대외협력과 2018-01-30 1003



△ ’블루’ 학생들이 한 가게에서 쌀을 기부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1월 26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정문 앞 식당. 한 무리의 대학생들이 작은 항아리를 들고 식당에 들어갔다. 식당 주인은 선뜻 쌀을 한 바가지 퍼 항아리에 담았다.

학생들은 인사하고 나오며 가게 입구에 ‘부경대와 함께하는 집’이라는 스티커를 붙였다. 이날 이 식당뿐만 아니라 부경대 인근 식당 수십 곳에서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이 이색적인 장면은 부경대학교 대외홍보대사 ‘블루’(대표 김현서) 학생들이 4년째 펼치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모습이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캠퍼스 인근 식당에서 쌀을 모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4년 동안 이 행사에 참여한 식당은 340여 곳에 이른다.

올해도 ‘블루’ 학생 24명은 지난 1월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대학 인근 식당 등 가게 80여 곳을 돌며 쌀을 모았다. 이렇게 모은 쌀은 한 바가지부터 한 포대까지 모두 120 kg에 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식당 주인은 “해마다 이맘때면 학생들이 쌀을 받으러 와서 올해는 언제 올까하고 기다렸다.”면서, “우리에게 좋은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학생들이 참 기특하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이 봉사활동 소식을 접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들을 직접 찾아 부경대를 방문해 ‘대견하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부경대생들은 이렇게 모은 쌀을 29일 사회복지단체인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부산본부(부산 초읍동)에 기부하고, 이날 급식소를 찾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배식지원, 청소,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김현서 학생(27‧해양수산경영학과 3학년)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추운데 고생한다며 선뜻 쌀을 내주는 가게들의 훈훈한 인심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입구에 ‘부경대와 함께하는 집’ 스티커를 붙여놓은 가게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 ’블루’ 학생들이 급식소에서 봉사활동하고 있다.

<2017, 2018 부경대와 함께 하는 집 명단>
※ 2년 연속 참여 업체 다수

가원밥상 / 갈비가 맛있다 / 곁집 / 고고도시락 / 고수닭갈비 / 고요남 / 골목끝에서울집 / 골목집 / 곱창고 / 교토돈부리 / 국수홀릭 / 금강반점 / 기린 / 김밥천국 / 누리마을 감자탕 / 다래락 / 닭달 / 대남포차 / 대리만족 / 대박집  / 덴뿌라 / 돈까스키친 / 돈돈이부추생삼겹 / 돌고래돼지국밥 / 돼갈통 / 들락날락 / 뚱아네 돈까스 / 라일락 / 레드봉봉 / 레츠리너  / 마마돈 / 맛내음왕소금구이 / 맛돼지대패 / 먹돌이 / 맨인더키친(MAN IN THE KITCHEN) / 멘무샤조이 / 명작가 / 모름지기 / 모리돈까스 / 모모스테이크 / 무봤나촌닭 / 무한돈 / 뭉탱이 / 미소타이 / MESTEAK / 박가네 돼지국밥 / 밥잘하는남자 / 밥장인돼지찌개 / 본죽 / 봉구스밥버거 / 봉순이낙지 / 분식쌀롱  / 브라더 돼지갈비 / 브라이언키친 / 빨계떡 / 빼돌린 뒷고기 / 산들가는길 / 산쪼메 / 삼겹싸롱 / 삼정식당 / 서가네 돼지국밥 / 서가앤쿡 / 세인 숯불구이 / 센치한닭 / 수미식당 / 슈퍼스테이크 / 신불떡볶이 / 신전떡볶이 / 신촌불고기 / 싸움의고수 / OUTDOOR KITCHEN / 아카렌 / 알촌 / 엘부리또(ELBURRITO) / 야돈부리 / 얌얌  / 얼큰이칼국수 / 영진돼지국밥 / 예향원 / 오이시 / 오이시라멘 / 옹기촌 / 우쭈쭈 / 유가네 / 원스누들 / 원플러스원  / 은화수식당 / 이자와 / 장독대 / 장수왕돈까스 / 장터국밥 / 전주남문 토종순대국 / 정성식당 / 족발쌀롱 / 족발아보쌈아 / GGgo / 진미뼈다귀 / 짚신 / 챌린지 / 천탁 / 철판콩불 / 청춘식당 / 초원복국 / 추방방 / 친친스낵 / 카가와100년제면 / 키햐아 / 토리고야 / 틈새라면 / 팔팔청춘반점 / 푸라닥 / 필플레이트 / 하오하오반점 / 한솥도시락 / 한옥집김치찜 / 합천돼지국밥 / 향나무집 / 헬로차이나 / 형제돼지국밥 / 홍소족발 / 836 숯불바베큐치킨


Hundreds of restaurants participated in rice donation volunteer activities for college students
PKNU students, 'Love of Rice Sharing Campaign' ... over 340 restaurants joined in 4 years

On January 26th, a restaurant in front of the main entrance of the PKNU campus. A group of college students went into a restaurant with a small jar. The owner of the restaurant packed the rice in a large jar of rice.

The students greeted to them and put a sticker called "House with PKNU" at the entrance of the shop. The same scene was produced on this day in dozens of nearby restaurants as well as this restaurant.

This extraordinary scene is the 'Love of Rice Sharing Event' held by student members of PKNU's PR ambassador, 'Blue' (representative Kim Hyun-seo) for 4 years.

Since 2015, they have been collecting rice at restaurants near the campus every year and donating them to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Over 4 years, there are over 340 restaurants.

This year, 24 students of Blue students gathered rice on the 26th and 28th of January, around 80 shops including restaurants near the university. The rice collected in this way reached 120 kg.

"Every this time of years, the students came to receive rice and waited for us, so I waited them this year as well." said one restaurant owner who attended the campaign. "I am very grateful for the students who give us the opportunity to do good work." Last year, the chairman of the National Assembly, Jeong Se-kyun, who had been informed about the volunteer activities, visited the PKNU and encouraged them.

On January 29, students of PKNU donated the collected rice to a social welfare organization, Nationwide Angel Free Feeding Center Busan Headquarters (Cho-eup,Busan), and donated food, cleaning and washing dishes to the elderly.

Kim Hyeon-seo, a student(Department of marine fisheries management,3rd Grade) who conducted the event, said, "I was greatly impressed by the warm hospitality of the stores that gave me the rice, "I'm really proud of the growing number of stores with stickers." <Pukyong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