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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언제 하죠?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9-01-08
조회수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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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언제 하죠?
대외협력과 2019-01-08 703



△ '해양인문학 시즌2' 프롤로그 기사가 게재된 국제신문 지면.

부경대학교 사학과와 국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기획시리즈 <해양문화의 명장면> 45가지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세상과 삶을 보는 지평을 넓혀주었다.
 
이같은 독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국제신문사는 부경대와 다시 손잡고 <해양문화의 명장면> 시즌 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즌 2의 제목은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로 정해졌다.

국제신문은 지난 1월 4일 25면에 이 시리즈의 프롤로그 ‘다시, 바다로’를 통해 “시즌2를 한다는 것은 시즌1이 괜찮았다는 뜻.”이라면서,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시즌2는 이렇게 진행된다. 국제신문이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이하 HK+ 사업단·단장 손동주)과 공동 사업으로, ‘동북아+해역+문화교류’를 키워드로, 2019년 한 해 동안 매주 금요일 25면에 10단 기사를 게재한다.

기사는 부경대 사학과 교수 6명이 필진으로 참여했던 시즌 1에 대해 “연재 내용 또한 무지개처럼 다채롭고 흥미로웠다. 그렇게 ‘해양문화의 명장면’은 해양인문학의 새로운 경개(景槪)를 펼쳐 보였다. 바다를 바탕으로 한 인문적 사유와 교양적 지식의 세계가 이토록 폭넓고 재미있을 뿐 아니라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통로를 열어준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시즌2는 우리의 사고에 어떤 통로를 열어줄까?

이날 기사에서 손동주 부경대 HK+사업단장은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해양인문학연구소가 추진한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의 역동성 연구’ 사업이 2017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사업단을 소개했다.

기사는 “(HK+사업단의) 연구의 주요 영역은 동북아해역의 지식네트워크(知), 민간 이주와 문화 변용(民), 해역교류사(史) 등에 걸친다. 지역인문학센터를 통해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인문학 저변을 넓히는 임무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2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에는 부경대 HK+사업단의 브레인인 HK연구교수 7인이 주요 필진으로 참여한다. 공미희, 곽수경, 김성원, 서광덕, 안승웅, 양민호, 최민경 교수 등이 그 주인공이다,

기사는 “이들 연구진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에 걸친 다채로운 전공을 바탕이자 핵심으로 각자 지녔다. 그런 특성을 ‘동북아+해역+문화교류’를 핵심으로 하는 해양인문학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구현한다. 뭔가 흥미로운 인문적 통로가 열릴 것 같다.”고 밝혔다.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이날 프롤로그에서 살짝 선보인 필진들의 이야기꺼리를 보자.

- 일본 사회상의 변화와 음식문화의 상관관계(공미희 교수)
- 해역에서 섬이 갖는 중요성(곽수경 교수)
- 동북아해역을 중심에 놓고 그 바다를  근대 이후 한·중·일 사람들(서광덕 교수)
- 동북아 해역 네트워크와 도시 상하이(안승웅 교수)
- 사투리의 보고 바다, 바다를 건너온 언어들(양민호 교수)
- 근현대 동북아 해역과 재일 코리안의 삶(최민경 교수)

이날 프롤로그 기사는 “(해양인문학은) 바다를 품은 부산지역의 대학이 잘할 수 있는 종류의 일이다. 물론, 해양도시 부산지역의 언론이 잘할 수 있는 종류의 일이기도 하다.”라면서, 시즌2의 대망의 출항의 뱃고동을 크게 울렸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