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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생생물학회 기념강연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6-09-19
조회수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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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생생물학회 기념강연
대외협력과 2016-09-19 914

장영진 명예교수, 한국발생생물학회 기념강연

 
부경대학교 장영진 명예교수(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사진)가 지난 9월 3일 제35회 한국발생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념강연을 했다.

이날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생명의 시작(詩作), 그 발생의 가치를 말하다’를 모토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펼친 그의 기념강연 제목은 ‘패류의 번식메커니즘과 종묘생산’.

2007년 이 학회의 회장으로서 부경대에서 한국발생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 장 교수는 이번에는 전임회장으로서 기념강연을 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수산발생학의 시초가 된 고(故) 이택열 부산수산대 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후학들이 현재의 한국발생생물학회를 이끄는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수산종묘의 생산과 양식개발의 역사 속에서 수산발생학이 어떻게 기여해왔는지를 갈파하기 위해 연구개발 수법의 변천사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양식패류인 가리비와 전복의 종묘생산에 있어서 패류의 번식 메커니즘과 기왕의 발생 생물학적 기법 등 수산발생학의 발전 역사를 이 학회 구성원인 생물학, 의학, 축산학 관련 대학교수와 연구원, 학생들에게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2015년 2월 저서 「생리양식학개론」 출판과 함께 정년퇴임한 장 교수는 현재 KOICA 및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부경대 대학원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해외어업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수산양식 강의 및 연수훈련과정에서 외국인 대학원생 및 수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한국발생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단체 기념촬영 장면. 앞 줄 왼쪽 세 번째가 장영진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