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경제수석 임명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7-03 |
| 조회수 | 4416 | ||
| 청와대 경제수석 임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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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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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홍장표 교수, 청와대 경제수석 임명
홍 수석은 1960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달성고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업경제학이 전공인 홍 수석은 지난 1991년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로 임용돼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과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홍 수석은 참여정부 때인 2003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홍 수석과 함께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반장식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을 임명하고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선을 마무리했다. 4일자 일간 신문들은 소득주도 성장론을 주창해온 홍 수석의 프로필을 잇달아 소개했다. 경향신문은 이날 5면 ‘문 정부 청와대 첫 경제 컨트롤타워 소득주도 성장이론 학자 다수 포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장하성 정책실장을 뒷받침할 홍장표 경제수석은 이상헌 국제노동기구 박사와 함께 꾸준히 소득주도성장론을 주창해온 학자다. 홍 수석은 2014년 당시 의원이던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을 때 발제자로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기사는 “홍 수석은 한국에서의 하청계열화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원·하청 문제 전문가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양우진 한신대 교수 등과 함께 <한국 자본주의 분석>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한겨레는 4면 기사에서 “홍장표 경제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운 ‘소득주도 경제성장론’의 이론적 배경을 제공한 개혁성향의 학자로 꼽힌다. 특히 홍 수석은 대기업 위주의 불균등 성장체제에서 탈피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정책 실행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과거 참여정부에서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을 지내며 중소기업 보호 및 육성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3면 기사에서 “홍장표 수석은 J노믹스(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인 소득주도성장론의 이론적 주창자이다.”라면서, “2014년 발표한 논문 <한국의 기능적 소득분배와 경제성장> 등을 통해 ‘실질임금이 증가하면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고, 노동생산성이 증가해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