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 예측하고 대비하려면?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7-25 |
| 조회수 | 415 | ||
| 가뭄 예측하고 대비하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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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7-07-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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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가뭄대책 위해 물의 양 측정방법 중요”
25일 이 신문 26면 과학에세이에 실린 이 칼럼에서 변 교수는 “유효수자원량이 강수량과 물 환경을 연결하는 실용적 매개변수로 등장하자 강수량의 단순합계로는 해결되지 않던 많은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갈수기 대책마련을 위한 물의 양에 대한 측정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유효수자원량이 그 시각에 존재한다고 추산되는 물의 양이다. 직전 1년의 총강수량에서 유출이나 증발 등으로 소모된 양을 감하여 구한다.”고 소개했다. 유효수자원량의 등장으로 그는 “직접 관측하지 않고도 과거의 통계치 보정을 통해 토양수분을 측정할 수 있다. 빗방울이 떨어지자마자 하천과 댐의 몇 시간 후의 예상 수위가 계산되니 홍수의 조기경보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물의 양은 강수량의 합계가 아니라 강수량의 시간분포가 결정한다는 기초개념 그리고 가뭄이나 홍수는 강수량의 단순합계가 아니라 물의 양이 적거나 많아서 생기는 현상이라는 기초개념이 더욱 분명해졌다.”면서, “이제 더는 갈수기나 가뭄을 6개월 강수량의 단순합계로 가늠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과학은 기초개념이 합리적이라야 예측도 대비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