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 정의 바꿔야"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7-31 |
| 조회수 | 336 | ||
| "장마 정의 바꿔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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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7-07-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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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예보, 기후변화 트렌드 읽어야 한다’
오 교수는 이날 조선일보 29면 오피니언면 발언대 코너에 실린 칼럼 ‘장마 예보, 기후변화 트렌드 읽어야 한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칼럼에서 그는 “기상청이 2011년에 발간한 장마백서에 따르면 장마는 장마전선의 영향 또는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장시간 많이 내리는 비라고 정의한다.”면서, “하지만 장마전선이라는 고전적인 정체 전선은 이제 명확하지 않고 대기 불안정이 강한 상태에서 지역별 강수량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최근의 장맛비는 과거와 매우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과거 장맛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호우특보 기준도 바뀌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부경대학교가 지난 청주 지역의 집중호우를 바탕으로 조사해본 결과 수치모델 격자망을 작게 하면 최대 강우 강도의 예측성이 더 높았다. 고해상도 국지 모델 향상이 동반되어야 예보 정확도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