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유일 세계수산대학원 이끈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8-24 |
| 조회수 | 695 | ||
| 세계 유일 세계수산대학원 이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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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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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수산교육으로 글로벌 지도자 양성”
이 교수가 원장을 맡고 있는 세계 유일의 UN산하 수산특화 대학원인 세계수산대학원은 다음 달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부경대에 설립될 세계수산대학원은 지금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이날 기사는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중 하나로 현재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의 개발도상국 출신 45명의 학생을 선발했다.”고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45명의 학생 가운데 30명은 양식기술, 수산자원관리, 수산사회과학 등 3개 전공에 18개월간 교육을 거쳐 전공별로 10명이 석사 학위를 받는다. 나머지 15명은 자국에서 수산지도자로 활동하기 위해 어업 양식 가공 등 현장 중심의 12~18개월간 교육을 거쳐 수산지도자 양성과정 수료를 하게 된다. 이들 학생들을 가르칠 교수들은 어떤 사람일까? 이날 기사는 “현재 3개의 전공 전문교수로는 양식 부문에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수산양식과 과장, 수산자원 부문에 월드피쉬 자원 담당, 사회과학 부문에 경제협력기구(OECD) 수산위원회 부의장 출신의 석학들이 맡게 됐다.”면서, “세 명의 교수를 뽑는 데 10명이 넘는 석학들이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교수 채용에 세계 석학들의 관심이 높았던 데 대해 이 원장은 “FAO (유엔식량농업기구) 회원국들이 세계수산대학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지를 보냈기 때문”이라며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FAO 총회에서 정식 개교를 승인받는 것도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기사에서 밝혔다. 스웨덴 말뫼에 있는 세계해사대학처럼, 수산분야 글로벌 리더 양성의 요람이 될 세계수산대학원은 왜 부경대에 설립되는 걸까? 이날 기사는 “현재 ‘수산’이라는 학문에 대해 선진국들의 관심은 줄어들고 있지만 식량자원으로서의 중요성은 모두 인정해 누군가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사는 이어 “특히 부경대는 국내 최고의 수산 전문 교육기관으로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함께 수산 교육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원장이 센터장으로 있는 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는 2007년부터 612명의 개도국 수산 공무원이 다녀갔다.”며 세계 수산분야 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부경대의 성과를 소개했다. 기사는 “이 원장은 OECD와 FAO의 수산위원회 부의장을 맡는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석학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4년부터 FAO 수산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 원장은 이날 기사에서 “부산의 인프라, 부경대의 전문성 등을 활용해 세계수산대학을 운영해 선진 수산교육 글로벌 지도자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