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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기술 발달 위해 필요한 것은?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7-09-13
조회수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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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기술 발달 위해 필요한 것은?
대외협력과 2017-09-13 317
비 예보, 적중률인가? 정확도인가?’
- 부경대 변희룡 명예교수, 국제신문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변희룡 명예교수(환경대기과학과·사진)비 예보, 적중률인가? 정확도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12일 국제신문 과학칼럼 코너에 실었다.
 
변 교수는 이 칼럼에서 비 예보기술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확한 평가를 위해 정리가 필요한 세 가지 용어에 대해 소개했다.
 
그 첫째로 그는 적중률이 틀린 말이 아니나 성공지수 등으로 발전되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 정확도란 말은 의미가 다르다. ‘곳에 따라 한때’ ‘예상 강수량 0 ~100처럼 애매한 예보를 얼마나 안 하는지, 발표시간을 슬쩍 속이지는 않았는지, 등등을 평가하는 것이 정확도이지 예보적중을 따지는 개념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둘째로 선행시간이다. 몇 시간 전에 발표한 예보의 적중여부를 따진 것인지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 그 평가는 의미가 없다. 셋째는 소나기 예보다. 곳에 따라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된 날에 전국에서 2, 3곳에 비가 왔다면 틀린 예보인가? 맞은 예보인가?”고 반문했다.
 
그는 이상 세 문제가 선결되어야 예보평가가 발전한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평가기준은 예보기술의 발달의 초석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