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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 ‘흑산도 참홍어’가 주는 교훈은?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8-04-16 |
| 조회수 | 331 | ||
| ‘흑산도 참홍어’가 주는 교훈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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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2018-0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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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교수, 부산일보 ‘바다생물열전’ 칼럼 게재
김 교수는 16일 부산일보 19면에 게재한 이 글에서 “필자는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신자산어보> 발간을 의뢰받아 2012~2013년 흑산도를 조사했다.”면서, “조사기간 우리는 흑산도에서 … 95종의 바닷물고기를 채집했다. 이를 <자산어보>와 비교한 결과, 110종의 바닷물고기가 <자산어보>에 수록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흑산도의 주요 어획물은 참홍어, 상어류, 볼락류 등으로 주요 수입원은 단연 참홍어였다.”면서, <자산어보>에 ‘홍어’로 표기된 참홍어에 대한 재미있는 구절을 인용해 전했다. “(홍어) 암놈이 낚시 바늘을 물고 엎드릴 때 수놈이 이에 붙어 교합하다 낚시를 끌어올리면 나란히 따라 올라오는데 이때 암놈은 먹이 때문에 죽고 수놈은 간음 때문에 죽는다고 말할 수 있는 바, 음을 탐내는 자의 본보기가 될 만하다.” |
부경대학교 김진구 교수(자원생물학과)의 부산일보 칼럼 ‘바다생물열전’ 마지막 글은 <자산어보 재조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