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자병법 300번 읽은 이는?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8-04-13 |
| 조회수 | 653 | ||
| 손자병법 300번 읽은 이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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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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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연구하는 공학자 박승섭 교수’ 이 코너는 <반짝반짝 문화현장> 시리즈물이었는데, 이날 소개된 45번째 이야기가 ‘손자병법 연구하는 공학자, 부경대 박승섭 교수’였다. 박 교수는 이 기사에서 ‘손자병법’을 300~400번은 읽은 거 같다고 밝혔다. 맙소사, 책 한 권을 그렇게 많이 읽었다니! 어떤 사연일까? 기사는 “‘손자병법’을 너덜너덜해지도록 읽고 외우다시피 하며 깊이 연구하는 학자가 또 있다. 그런데 인문학자나 한문학자가 아니라 공학자다. 부경대 컴퓨터공학과의 박승섭(63) 교수다.”면서, “그는 2016년 ‘손자병법’을 번역하고 해설한 ‘손자병법’(시와사상사)을 처음 펴냈고, 이를 보완하고 고친 개정판 ‘손자병법’(센텀북스)을 최근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기사는 “그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일본 니혼대학에서 공학 석사, 도호쿠대학에서 공학 박사를 받은 정통 공학자이다. 그런데 왜?”라며 박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들려줬다. 기사는 “박 교수는 2012년 부경대 총장 선거에 출마했다. 그러나 실패했다.”면서 박 교수의 말을 이렇게 소개했다. “총장 선거에서 지고 나니 굉장히 허전했어요. 사람들은 떠나고, 부끄럽기도 하더군요. 몸도 아팠습니다. 병원에 누워있으니 생각이 깊어지는데 문득 ‘손자병법’이 다시 떠오르더군요. 한국에서 나온 여러 판본을 읽고 있자니 40대와 50대 초에 읽었던 것과 다르게 다가오고 앞뒤 문장의 의미가 더 명확해지더군요. ‘손자병법’은 6108자 한자로 돼 있습니다. 한자나 문장도 아주 까다롭지는 않고요. 나의 시선으로 직접 번역해보자. 이렇게 된 거죠.” 박 교수는 이 기사 말미에서 “손자가 말하는 승리를 탐색하는 기술(the Art of War)입니다. 앞길이 창창한 젊은이부터 패배의 경험이 있는 장년·중년·노년층까지 꼭 ‘손자병법’을 세계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꼭!”라고 일독을 권했다. 컴퓨터공학자가 낸 ‘손자병법’은 어떤 맛일까? 그가 직접 번역하고 해설한 ‘손자병법’이 궁금해진다. ▷ 기사 전문 읽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