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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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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지급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체질로 변해버렸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9-02-21
조회수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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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지급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체질로 변해버렸다!
대외협력과 2019-02-21 373

‘대학의 자율혁신’ 어떻게 가능할까?
- 남송우 교수, 교수신문 <대학정론>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남송우 교수(국어국문학과)는 “(대학의 자율성 강화를 위해서는) 대학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수들의 자기 성찰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면서, “돈이 지급되지 않으면 몸을 움직이지 않는 체질로 변해버린 대학의 현실 속에서 대학의 자율성을 어떻게 세워나가야 할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수신문 논설위원인 남 교수는 11일 나온 교수신문 1면 <대학정론> 코너에 ‘대학의 자율혁신 어떻게 가능할까’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남 교수는 “교육부는 올해 대학의 지원사업을 대학 자율성 강화라는 데 초점을 맞춰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대학 스스로가 수립한 중장기 발전계획의 목표와 실천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시안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나) 국가가 지원하는 재정을 대학이 원하는 대로 스스로 예산을 세워 쓸 수 있을 때, 대학의 자율성이 제대로 획득되는 것일까?”라고 반문했다.

남 교수는 “대학의 자율성은 대학이 본래 지닌 학문연구의 자유성에서 출발한다. 그 무엇에도 제한받지 않는 무한에 가까운 학문의 자유, 여기에 대학의 자율성은 뿌리를 두고 있다.”면서, “학문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권력과 금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대학의 자율성은 제대로 세워져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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