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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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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싶은가? 찡그린 얼굴을 펴라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9-04-09
조회수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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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2019-04-09 278

‘생명 열쇠 쥔 텔로미어·텔로머라아제’
- 생물공학과 박남규 교수, 국제신문 과학에세이 게재

부경대학교 박남규 교수(생물공학과)가 9일 국제신문 30면 ‘과학에세이’ 코너에 ‘생명 열쇠 쥔 텔로미어·텔로머라아제’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박 교수는 이 칼럼에서 ‘생명의 열쇠’로 불리는 DNA조각인 텔로미어와 효소인 텔로머라아제를 통해 장수의 비결을 소개했다.

그는 “텔로미어는 진핵생물의 염색체 말단에 존재하는 DNA조각으로 그 말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 체세포는 분열할 때마다 텔로미어가 짧아지는데, 너무 짧아지면 세포가 분열하지 않게 된다. 이와 같이 세포의 수명을 결정하는 것이 텔로미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블랙번 교수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신장되는 흥미로운 결과를 얻었고, 그 역할을 하는 물질이 ‘텔로머라아제’라는 것도 발견했다.”면서, “이 효소는 정상세포에 대해 수명 연장의 긍정효과와 암세포의 활동을 증가시켜 수명을 단축하는 기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장 칼망은 장수의 비결로 항상 웃음과 보람된 일을 하는 것을 꼽았다. 웃으면 엔돌핀과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정신과 육체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웃음은 텔레미어의 보충제, 즉 수명을 연장해 주는 텔로머라아제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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