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삶을 위해 지구의 과거를 알아야한다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9-04-30 |
조회수 | 222 |
지속적인 삶을 위해 지구의 과거를 알아야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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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9-04-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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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과거에서 미래를 본다’
30일자 이 신문의 30면에 실린 글에서 백 교수는 “포항 지진 당시 언론의 핫 이슈가 되었던 지진으로부터 발생한 액상화 현상이 우리에게 새로운 공포 대상으로 다가왔다.”면서, “지진 기원의 액상화 현상은 한반도와 일본이 하나의 땅으로 연결되어 있던 중생대 백악기, 공룡이 이 땅의 실력자로 군림했던 시절에는 부산을 비롯한 한반도 남부지역에 그리 드문 현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가 유라시아판과 태평양판의 경계부 가까이에 위치한 상태에서 화산과 지진활동이 빈발하면서 이 지역의 지층에는 액상화 현상을 비롯한 다양한 특성의 고지진기록들이 남게 되었다.”면서, “신생대 마이오세 이후에 동해가 열리면서 한반도가 판 경계부 운동의 간접적인 영향권으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우리 한반도의 움직임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인류의 역사가 반복되는 것처럼 지진과 화산 등의 자연재해 또한 지구의 역사를 통해 반복되어 왔다. 우리 인류의 지속적인 삶을 위해 지구의 과거에 대한 이해는 이제 필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