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권 교수의 커밍아웃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9-05-09 |
조회수 | 424 |
차재권 교수의 커밍아웃 | |||||
![]() |
대외협력과 | ![]() |
2019-05-09 | ![]() |
424 |
‘자유한국당,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
차 교수는 이 글에서 “자유한국당의 역주행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면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불온한 발언과 정제되지 않은 그들의 언설은 평균적인 지각과 합리적인 사고를 지닌 보통 사람들에겐 쉬 납득이 가지 않는 언행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촛불과 탄핵 정국의 격랑을 헤치고 민주주의의 정초를 다시 세운 자랑스러운 국민들에게 지금 문재인 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국정의 난맥상이 불편하고 미덥지 않을 순 있다. 하지만 그것이 ‘좌파 독재’를 운위할 정도의 민주주의 위기 상황으로 비칠 리 만무하다.”고 말했다. 차 교수는 “필자도 이 지면을 빌어 어렵사리 용기 내어 커밍아웃을 해보려 한다. 좀체 드러내놓고 정치적 입장과 견해를 밝히기를 꺼려온 필자가 ‘동물 국회’를 만든 한국당의 망동에 분노해 망설이고 망설인 끝에 스스로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를 찾았기 때문이다.”이라고 밝혔다. 그는 “필자가 행동으로 나서 청원에 동참하고 그 사실을 애써 독자에게 알리려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이 말하는 ‘좌경용공 세력’의 실체가 나 같이 겁 많고 소심한 보통 사람일 뿐이라는 점을 일깨우고 싶어서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