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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를 꼼수라 훈수만 하는 언론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20-04-06
조회수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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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를 꼼수라 훈수만 하는 언론
대외협력과 2020-04-06 285

‘꼼수와 정수’
- 이상기 교수, 부산일보 <미디어 비평>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이상기 교수(신문방송학과)가 6일 부산일보 23면 <미디어 비평> 코너에 ‘꼼수와 정수’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이 교수는 이 글에서 “선거 국면에서 언론의 역할은 더 없이 중요하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의 자유’를 헌법에 보장한 이유도 국민이 대리인을 잘 선택하도록, 올바르고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하라고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 반대했던 제1야당이 비례위성정당이라는 꼼수를 두자, 그것을 꼼수라고 비난했던 집권당도 같은 꼼수로 대응했다. 이에 언론이 싸잡아 또 꼼수라고 훈수를 뒀다.”면서, “정치는 둘째 치고 언론에 대해 아쉬운 지점이 바로 여기다. 언론은 왜 정당들의 꼼수 행태를 꼼수라고만 지적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꼼수를 꼼수라고 지적해본들 현실 정치는 바뀌지 않을 것이고, 국민들에게 정치 혐오감만 심어줄 공산이 크다. 비례위성정당은 엎질러진 물이니 넘어가자.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라도 잘하면 될 일이다. 지역언론은 유권자가 지역사회에 가장 필요한 정책과 인물을 가려내도록 비판을 뛰어넘어 대안과 미래를 함께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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