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격 있는 부산의 모습을 만들어내려면?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0-04-08 |
| 조회수 | 284 | ||
| 품격 있는 부산의 모습을 만들어내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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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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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품격’
- 예동근 교수, 부산일보 <예동근의 자투리 생각>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예동근 교수(중국학과)는 8일 부산일보 23면 <예동근의 자투리 생각> 코너에 ‘도시의 품격’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예 교수는 이 글에서 “선거는 도시를 디자인하는 중요한 정치적 행위.”라면서, “집합적 소비재로서 도시의 공공기초시설과 대규모 주택단지, 문화오락시설, 자유경제발전지역, 그리고 부산의 오랜 선거의 이슈인 신공항 건설 등도 모두 정치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들의 품격에 따라 부산이라는 도시도 그만큼의 품격을 갖게 된다. 자신의 지역구뿐만 아니라 부산 전체를 바라보는 혜안을 갖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예 교수는 “부산은 산과 강, 바다가 연결되어 하나의 부산을 만들었다. 이들은 각각 살아 있는 생명체이며, 부산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부산을 조각조각 지역구로 나눠 먹는 표밭이라고 생각하는 정치적 발상은 바뀌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구마다 각자 아름다운 미래 풍경을 보여 줄 수는 있지만 이것이 전체를 고려하지 않은 개개의 모자이크에 그치는 순간, 전체 부산의 이미지는 망가질 수 있다. 각 정당의 후보들은 품격 있는 부산의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서로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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