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트레저 헌터가 될 것인가?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0-10-19 |
| 조회수 | 231 | ||
| 누가 트레저 헌터가 될 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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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20-1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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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헌터, 해양바이오테크놀러지에 주목하라’
박 학장은 ‘바다는 엄청난 양의 유용자원을 숨긴 채 트레저 헌터(Treasure hunter)를 기다리고 있다’는 프랑스 생물학자 모리스 폰테인(Maurice Fontaine) 박사의 말을 소개하면서, “해양바이오테크놀러지는 해양생물자원으로 의약소재 및 생활용품 등을 개발해 인간에게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혁신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 예로 그는 “해파리로부터 형광단백질을 개발한 과학자는 2008년 노벨화학상을 받았으며, 미국의 올리베라(Olivera) 교수는 청자고둥으로부터 신경독(Neurotoxin)인 ‘오메가 코노톡신(ω-conotoxin)을 발견하고, 몰핀(Morphine)보다 강력한 진통작용을 지니는 유도체(Prialt 또는 Ziconotide)를 개발하여 시판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박 학장은 스미더스 라프라(Smithers Rapra)의 ‘글로벌 해양바이오테크놀러지 시장 보고서’를 인용, “해양바이오시장 규모는 2015년 41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48억 달러, 2025년에는 64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말했다. 그는 해양바이오시장 개척을 위해 “연구 성과를 다 함께 공유하는 바이오테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개인의 연구 결과가 산업화와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인큐베이터 연구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면서, “분산돼 있는 해양바이오사업의 창구가 일원화되어 전폭적으로 연구비를 지원받는다면 지금껏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보물의 발견 및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