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 좋은 제철 굴 안심하고 먹으려면?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1-12-20 |
| 조회수 | 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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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21-12-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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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우유 ‘굴’ 안전하게 즐기자”
- 김영목 교수, <뉴스1>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학생처장 김영목 교수(식품공학과)의 칼럼 “바다의 우유 ‘굴’ 안전하게 즐기자”가 12월 20일 언론사 <뉴스1>에 게재됐다.
김영목 교수는 “겨울철 영양식으로 식탁에 오르는 굴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정보와 굴의 위생관리 현황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칼럼의 주제를 밝혔다.
김 교수는 이 칼럼에서 “가장 큰 오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류 섭취를 통해서 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점이다. … 사실 가장 주요한 전파 경로는 사람 간 접촉이며 일부 가열하지 않고 먹는 신선 식품이 오염된다면 전파 매개체가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반 세균성 식중독과 마찬가지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식품 조리기구 등에 의한 2차 오염을 방지한다면 맛 좋은 제철 굴을 노로바이러스의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도 전 세계 패류 위생관리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미국의 '국가패류위생관리프로그램'에 상응하는 '한국패류위생계'’을 1970년대부터 운용하고 있다.”라면서, “(수산물 안전성 확보는) 국민 모두가 수산물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삶의 터전이자 휴식의 공간인 바다를 오염시키지 않겠다는 의식을 가지고 동참할 때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