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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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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길”
작성자 대외홍보센터 작성일 2026-06-19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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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길”
대외홍보센터 2026-06-19 32

‘전략경쟁 시대, 한중 협력의 길을 묻다’
- 이보고 교수, <국제신문>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이보고 교수(글로벌자율전공학부)의 칼럼 ‘전략경쟁 시대, 한중 협력의 길을 묻다’가 6월 19일 <국제신문> 18면에 게재됐다. 

이보고 교수는 칼럼에서 미중 전략경쟁의 장기화와 국제전쟁의 빈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국제사회가 거대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냉전 이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된 국제질서가 다극화와 전략경쟁으로 재편되면서 각국이 새로운 외교·경제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의 대중 외교 방향을 모색하며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중 관계는 1992년 수교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고 현재는 핵심 경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날 중국은 한국 최대 교역상대국이며 한국도 중국의 주요 교역국 가운데 하나”라며, 반도체·배터리·철강·자동차·디스플레이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두 나라가 긴밀한 공급망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한중 관계를 바라볼 때 국제질서의 현실을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과 이를 인정하는 국제사회의 외교적 현실을 언급했다. 아울러 정치·외교 갈등과 역사·문화 문제, 온라인 공간의 혐오 정서 등이 양국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이러한 갈등 속에서도 두 나라가 지난 30여 년간 관계 발전의 큰 흐름을 유지해 왔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에게 주요국과의 균형 있는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현실적 생존 전략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의 한중 관계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수교 이후 지난 30년이 경제협력의 양적 성장기였다면 앞으로의 30년은 상호 신뢰와 전략적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는 질적 발전의 시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교육·학술·청년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상호 핵심 이해관계에 대한 존중과 전략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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