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차이나연구소·한국아시아학회 공동학술대회 열려 | |||
| 작성자 | 대외홍보센터 | 작성일 | 2025-12-09 |
| 조회수 | 111 | ||
| 글로벌차이나연구소·한국아시아학회 공동학술대회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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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한국아시아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 ‘아시아, 위기인가 기회인가?’ 주제 … 권희석 전 아세안 대사 기조강연 등

△ 학회 전경.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소장 이보고)는 한국아시아학회(회장 서창배),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원장 김동엽)과 함께 ‘2025 한국아시아학회 동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최근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경영관에서 ‘아시아,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중 전략 경쟁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아시아의 현주소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권희석 전 아세안 대사의 기조연설과 학술 교류 MOU 체결식, 3개 세션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권희석 전 아세안 대사는 ‘아세안과 한국’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미·중 경쟁 속에서도 아세안은 한국의 제3 교역국이자 핵심 파트너”라며,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비전을 설명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전략적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창배 한국아시아학회장(국립부경대 중국학과 교수)은 “실질적인 토론의 장을 위해 올해 발표 10분, 토론 20분이라는 파격적 형식인 Salon de KAAS(살롱 드 카스)를 구축했다. 아시아 연구의 국제적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에도 아시아 국가들의 연구자들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아시아학회는 이날 한국태국학회(회장 김봉철)와 학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연구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이보고 글로벌차이나연구소장(국립부경대 글로벌자율전공학부 교수)은 아시아 연구의 새로운 지평으로 ‘동아시아 청년학(East Asian Youth Studies)’을 제시하고, 향후 인문한국3.0사업을 통해 아시아 지역 연구의 아젠다를 발굴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활발한 학술 교류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