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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골드칼라 공학도상’ 수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1-12
조회수 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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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골드칼라 공학도상’ 수상
관리자 2004-11-12 5296

기계공학부 4학년 박준언 학우 영예 “자동차 설계 제작 능력 탁월” 한국공학교육학회 주관 제2회 골드칼라 공학도상을 수상한 기계공학부 박준언 학우(4학년). ▶한국공학교육학회 주관 제2회 골드칼라 공학도상을 수상한 기계공학부 박준언 학우(4학년).ⓒ사진 이성재(홍보팀) 부경대생이 한국공학교육학회 주관 ‘제2회 골드칼라 공학도상’을 수상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부경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4학년 박준언 학우(朴浚彦·25). 그는 교내 자작(自作) 자동차 동아리인 ‘D.O.S’에서 활동하면서 자동차 설계와 제작에 참여, 지금까지 5대의 자동차를 만들어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자동차 설계 및 제작에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그는 1999년 SAE(The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Mini-Baja Korea가 주최한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대한자동차협회가 주최한 대회에서는 2002년, 2003년 연속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는 미국 SAE Mini-Baja 차량 설계 작업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박준언 학우는 “이번 상을 받게 된 데는 동아리 선·후배를 비롯한 회원들과 지도교수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고, “자동차 회사에 입사해 자동차 설계 및 제작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공학교육학회는 기존 블루칼라 개념을 넘어 기술적 능력뿐만 아니라 국제 감각, 팀워크, 경제 및 경영환경 등에 대한 기본적 이해 등 다양한 능력을 두루 갖춘 기술 인력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골드칼라 공학도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12일 오후 6시 한국공학교육학회와 전국공과대학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공학교육학술대회 및 2004년도 정기총회(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