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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대학생들, ‘주관’ 뚜렷해졌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1-16
조회수 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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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대학생들, ‘주관’ 뚜렷해졌다
관리자 2004-11-16 4132

신세대 대학생들, ‘주관’ 뚜렷해졌다 - 부경대 학생상담센터 2004년 신입생 4,023명 중 3,006명 설문조사 부경대 국문과와 신방과 학생들 ▶"타인의 권유보다 내 생각이 중요하죠!" 뚜렷한 주관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대학생들(사진은 부경대 국문과와 신방과 학생들).ⓒ사진 이성재(홍보팀) 신세대 대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대학 전공과 직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경대 학생상담센터가 학생들의 대학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4년 신입생 4,023명 중 3,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결과이다. 전공과 직업, ‘흥미와 적성’ 가장 중요 소속 학부의 선택 동기에 대해서는 ‘흥미와 적성’이라는 응답이 40.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이 ‘합격 가능성’(32.1%), ‘취직 전망’ 17.3% 등의 순이었다. 한편 전년도 같은 항목의 설문결과는 ‘합격 가능성’(39.4%)이 가장 높았고, ‘흥미와 적성’(33.1%)은 그 뒤를 이었었다. 이에 따라 자신의 신념으로 학부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신세대 대학생들의 뚜렷한 주관을 반영했다. 자신이 선택한 소속 학부의 만족 정도를 묻는 설문에서는 ‘약간 만족’(36.9%), ‘보통’(33.7%), ‘매우 만족’(13.0%) 순으로 90% 상당이 보통 이상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생들은 전공 선택 시 비중을 두는 것에 대한 설문에서 전체의 51.6%가 ‘내가 공부하고자 하는 관심분야’라고 응답해 ‘졸업 후 취업률’을 고려한다고 답한 41.7% 보다 9.9%P 많았다. 장래 직업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는 ‘적성과 흥미’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0.9%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경제적 보수’ 39.5%, ‘사회적 지위와 권력’ 3.7%, ‘여가시간’ 2.6% 등의 순이었다. 돈이나 명예보다 ‘화목한 가정’이 더 중요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 학생의 43.5%가 ‘화목한 가정’을 꼽았다. ‘의리 있는 친구’(30.5%)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돈’과 ‘명예’는 각각 14.9%, 2.6%에 그쳤다. 한편 학생들은 신상 문제 주 상담자로 ‘어머니’(36.5%), ‘친구’(27.1%)를 가장 많이 꼽았고, ‘아버지’라고 응답한 학생은 19.1%로 나타났다. 10명 중 1명만 흡연, ‘웰빙 대학생’ 또 이번 조사에서 10명중 1명(10.1%)만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돼 사회 전반에 걸친 웰빙 열풍과 함께 대학생들의 흡연율도 상당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와 결혼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체의 42.9%가 ‘연애는 결혼의 전제 조건’이라고 답해 이성교제에 대해 신중함을 나타냈다. 이성교제와 성관계에 대해서는 32.6%가 ‘사랑한다면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가능하다’는 응답도 25.8%를 차지했다. 학교에 대한 자긍심 높아 부경대에 대한 자긍심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전체의 4.1%와 32.6%가 ‘매우 자랑스럽다’ 또는 ‘자랑스럽다’고 응답했으며 ‘보통이다’고 답한 학생도 59.7%로 나타나 신입생 대부분(96.4%)이 학교에 대한 보통 이상의 자긍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