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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휩쓸었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2-11-09
조회수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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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휩쓸었다
대외협력과 2012-11-09 1386



△ 김영동 학생. ⓒ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학교 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제32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경대 공업디자인학과 4학년 김영동 씨(27)는 부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위그선과 모터사이클을 합친 새로운 형태의 해양 레이싱머신을 디자인한 작품 ‘윙사이클’로 일반부 제품디자인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500만원.

김 씨가 이미지와 입체모형으로 제출한 작품 ‘윙사이클’은 모터사이클의 유선형 몸체와 실드, 위그선의 제트엔진과 날개를 조합한 해양 레이싱머신의 콘셉트 디자인이다. 위그선은 수면 위를 일정 높이로 떠서 저항을 줄임으로써 최고 시속 550km의 빠른 속도를 내는 ‘수면비행선박’이다.

‘윙사이클’은 해양에서 가장 빠른 위그선과 지상에서 가장 빠른 가속도를 가진 모터사이클의 디자인을 합친 것. 운전자가 모터사이클을 타듯 엎드린 자세로 운전하고, 제트엔진으로 가속도를 얻으며, 지지대 형태의 날개로 수면 위에서 자유자재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 작품 ’윙사이클’ 


△ 김형진 학생 ⓒ이성재 사진(홍보팀)
이와 함께 같은 학과 4학년 김형진 씨(27)는 작품 ‘에어리퓨지캠프’로 일반부 제품디자인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100만원.

김 씨가 디자인한 이 작품은 비행기와 비행선을 합친 디자인이다. 지진피해지역에 효율적으로 물자를 보급하고 이재민 수용소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비행기의 운송력과 비행선의 경제성을 합쳤다.

부경대는 총 810여점의 작품이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 은상을 비롯해 홍동식 교수(시각디자인학과)가 일반부 시각디자인부문 동상을 받는 등 모두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1월 14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