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부경대학교

검색

커뮤니티

 

부경투데이

  • 국립 부경대학교의 다양한 모습과 소식을 접하시면 부경대학교가 한번 더 가까워집니다.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BK21, 어떤 사업이 선정됐나?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3-08-27
조회수 2242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BK21, 어떤 사업이 선정됐나?
대외협력과 2013-08-27 2242


- 서효진 교수(물리학과), 해양과학 MIBT 융복합 인력양성사업단
- 강용철 교수(화학과), 나노·바이오 기반 소재 화학 인력양성사업팀
- 김정태 교수(해양공학과), 친환경 복합기능 해안항만 구조시스템 창의인재 양성사업팀
- 정완영 교수(전자공학과), 차세대 u-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팀
- 정중현 교수(물리학과), 기능성 응집물질 물리 인력양성사업팀
- 정진문 교수(응용수학과), 비선형계의 수학적 해석과 응용사업팀
- 임권택 교수(이미지시스템공학과), 고효율 인간친화형 디스플레이 소재 인력양성사업팀 

부경대학교가 BK21플러스사업에 1개 사업단, 6개 사업팀이 선정됐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BK21플러스’ 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이번 BK21플러스에는 총 108개 대학 345개 사업단과 866개 사업팀이 사업을 신청, 각각 1.5대1과 3.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 결과 이 가운데 64개 대학 196개 사업단과 280개 사업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미래기반 창의인재양성형으로 대학원생 중심의 지원 사업이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진행된다.

부경대의 선정 현황은 △서효진 교수(물리학과)의 ‘해양과학 MIBT 융복합 인력양성사업단’을 비롯, △강용철 교수(화학과)의 ‘나노·바이오 기반 소재 화학 인력양성사업팀’, △김정태 교수(해양공학과)의 ‘친환경 복합기능 해안항만 구조시스템 창의인재 양성사업팀’, △정완영 교수(전자공학과)의 ‘차세대 U-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팀’, △정중현 교수(물리학과)의 ‘기능성 응집물질 물리 인력양성사업팀’, △정진문 교수(수리과학부)의 ‘비선형계의 수학적 해석과 응용사업팀’, △임권택 교수(이미지시스템공학과)의 ‘고효율 인간친화형 디스플레이 소재 인력양성사업팀’ 등이다.

부경대가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 사업비는 모두 14억6천8백만 원이다.

□ 서효진 교수(물리학과)의 ‘해양과학 MIBT 융복합 인력양성사업단’ 

이 사업단은 해양바이오-의생명-의용기계시스템 분야를 실질적으로 융합하고자 하는 국내 최초의 도전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이자 최초의 MIBT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MIBT(Marine-Integrated Biomedical Technology)는 해양바이오, 의생명공학, 의용기계시스템간 유기적 융복합 분야로 해양생명자원 및 바이오소재의 가치를 바이오 메디칼 시스템으로 구현하기 위한 융합학문이다.

이 사업단은 MIBT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해양생명자원의 유전체, 대사체, 신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Biomodulation(해양바이오+의생명공학) 교육트랙’을 비롯하여 의료공학, 생물물리, 기계·정보시스템을 포함하는 ‘Bioinstrumentation(의생명공학+의용기계시스템) 교육트랙’, 그리고 두 트랙 간 연계를 위한 core-bridging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이를 통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시스템을 개발 실용화할 수 있는 세계 선도 수준의 논문과 고급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강용철 교수(화학과)의 ‘나노·바이오 기반 소재 화학 인력양성사업팀’ 

기초학문인 화학교육을 기반으로, 특히 나노·바이오 융합 소재의 개발, 분석, 응용과 관련하여 연구경험과 능력을 갖춘 창의적 전문핵심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나노소재개발과 분석기술, 바이오 관련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하여 교육 연구하고 그 결과를 이용한 신소재의 개발 및 응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

이를 위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은 나노·바이오 특성화교육과정(나노재료 물리화학, 유전정보화학, 분석화학특강, 무기화학특강, 생명과학특강 등)을 이수한다.

국제화 및 취업강화를 위해 연구 인력의 국내외 우수 연구실 파견 및 공동연구를 실시한다.  외국어 교육 확대로 국제적 활동능력을 강화하며 나노·바이오 관련 국내외 우수 연구자를 초빙하여 세미나 특강을 확대 실시한다.

□ 김정태 교수(해양공학과)의 ‘친환경 복합기능 해안항만 구조시스템 창의인재 양성사업팀’ 

친환경 복합기능 해안항만 구조시스템의 설계 및 유지관리, 시공 및 건설 경영산업분야에서 창의적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해안 및 항만, 구조 및 지반, 시공 및 건설경영분야 뿐만 아니라 환경 및 IT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첨단 신성장 동력 창출에 나선다는 것이다.

국내의 친환경 복합기능 해안항만 구조시스템의 확보에 필수적인 불확정적인 외력환경 대응 해역성능 설계, 생태환경적 성능평가, 기능극대화 구조설계, 기반시스템의 건전도 모니터링 등 핵심요소 기술의 개발과 이 기술들을 상호 연계하는 통합시스템의 기술 개발에 대해 교육 연구한다. 



□ 정완영 교수(전자공학과)의 ‘차세대 u-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팀’ 

차세대 u-헬스케어 핵심기술을 보유한 특정분야의 글로벌 Top 10 수준의 소연구그룹 및 국제수준의 u-헬스케어 연구개발 기술인력 양성이 목표다.

u-헬스케어는 센싱기능, 데이터 전송기능, 컴퓨팅 기능을 포함하는 초소형소자인 센서노드를 이용하여 건강관련 정보들을 네트워크환경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하거나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과 건강관리가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의료 기술 및 서비스이다. 부산시의 10대 전략산업 중 영상/정보기술산업, 고령친화산업, 의료산업 등 3개 분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매우 중요한 기반 기술이다.

사업팀은 미래지향적 u-헬스케어 서비스와 차세대 u-헬스케어 산업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연구개발 중심의 신기술과 산업기술을 연계한 글로벌 연구그룹을 구축하고 미래 u-헬스케어 기술의 특화 연구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 정중현 교수(물리학과)의 ‘기능성 응집물질 물리 인력양성사업팀’ 

기초학문인 물리학(응집물리학) 교육을 기반으로 기능성 부품소재 연구경험과 개발능력을 갖춘 창의적 고급과학 기술 인력을 중점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은 특성화 전문 교육과정트랙을 이수한다. 기존의 교육과정 외에 하계 동계 방학기간 중 관련 연구소와 산업체 연수 및 실험을 통하여 현장 밀착 산학연협력트랙을 운영한다.

이 사업팀은 최근 3년간 대학원생의 SCI 논문게재실적이 80편이고 3년간 주저자로서 참여교수의 SCI 논문게재 실적이 총 98편으로 매우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 및 연구 기반을 토대로 물리학을 근간으로 하는 응집물질의 본질적인 특성이해와 메커니즘 규명을 바탕으로 기능성 응집물질 및 이를 이용한 부품소재와 관련한 핵심 원천기술 확보, 국내외 부품소재 산업의 발전 및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 정진문 교수(응용수학과)의 ‘비선형계의 수학적 해석과 응용사업팀’ 

사업팀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제기되는 여러 문제들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화하여 체계적이고 이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한다. 금융업 물리학 천체역학 유체역학 등 자연과학, 경영경제학 또는 첨단 기술개발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많은 현상들을 비선형 시스템화하여 수학적 이론으로 해석하고 분석한다.

이를 위해 △비선형계의 수학적 해석과 제어분야, △다목적 최적화 분야, △통신에서 통화품질 향상에 관한 분야, △승수변환들과 비선형 적분 연산자들에 대한 종속 보존과 그 쌍대문제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비선형시스템에 관한 제어 이론 등은 컴퓨터 관련 IT 융합 전공자와 공동연구를 통해 학제간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 연구결과를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 강의함으로써 학생들의 응용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임권택 교수(이미지시스템공학과)의 ‘고효율 인간친화형 디스플레이 소재 인력양성사업팀’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은 국가 3대 정보통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품/소재산업은 고부가가치산업이며 고효율 및 인간친화형 기술 개발방향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산업 분야는 국산화 비율 및 그 개발 인력이 일본의 25% 수준으로 낮다.

따라서 이 사업팀은 고효율의 인간 친화적인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창의적 융복합 소재 개발 및 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고분자공학, 물리학, 화학, 재료공학 등 다양한 학문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각 학문의 기본적인 지식을 토대로 디스플레이 분야에 필요한 구체적이고도 특화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소재 관련 이론과 실험실습을 병행하여 고효율 및 인간 친화적인 다양한 디스플레이 소재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실시한다. 학부-대학원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체계 확립하여 학문적 심화도를 높인다.

IT기술의 핵심 분야이며 향후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인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 지식의 함양과 산업 현장과 직접 연관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