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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잘 하려면?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3-09-13
조회수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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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잘 하려면?
대외협력과 2013-09-13 1166



△ 윤태정 아나운서가 부경대생들에게 ’말하기 비법’에 대해 특강하고 있다. ⓒ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학교는 9월 12일 오후 4시 미래관 2층 효림홀에서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과정’을 개최했다.

부경대 입학사정관실 주관으로 열린 이 과정은 재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열린 프로그램은 윤태정 아나운서가 강사로 참가, 부경대 재학생들에게 스피치 기법 및 프레젠테이션 방법 등을 강의하고 실습을 진행했다.<부경투데이>


※ TIP! 스피치, 프레젠테이션의 달인이 되려면 이렇게!

□ 포즈(멈춤)는 집중을 이끌어낸다

말하기와 프레젠테이션에서 적절히 사용하는 ‘포즈’는 청중의 집중을 이끌어 낸다. 뒤따라 나오는 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 프레젠테이션에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때 바로 넘어가지 않고 다음 페이지를 예상할 수 있는 미리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미국 언론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3대 연설 중 하나로 꼽는 ‘51초의 침묵’은 오바마 대통령이 애리조나 주 총기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연설이다. 이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 중간에 무려 51초 동안이나 침묵한다. 하지만 청중들은 오히려 더 열광한다. 말이 아닌 침묵 즉 ‘포즈’로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예이다.

□ 어조가 청중을 사로잡는다

감정을 담은 말 즉 어조가 중요하다. 노래와 마찬가지로 말에도 감정을 실어야 한다. 어조의 변화가 없는 말은 청중을 지루하게 하고 감정을 담은 말은 청중을 사로잡는다. 말도 음악과 같은 것이다.

□ 장단을 맞춰라

아나운서들의 말이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말의 장단을 구분해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말’은 horse이고, ‘말ː’은 음성이다. 장단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를 구분할 뿐만 아니라 말하기 수준도 결정한다.

□ 그밖에

말하기 속도와 강약에 적절히 변화 주기. 복식 호흡으로 말하기 등을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