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들의 우수 중소기업 탐방기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3-11-11 |
조회수 | 1558 |
부경대생들의 우수 중소기업 탐방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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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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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최연일 학생(기계자동차공학과 3학년)은 11월 11일 공과대학(학장 안용식) 주최 ‘와룡기업을 찾아라!’ 프로그램의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중소․중견기업을 탐방하고, 탐방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최연일 학생은 같은 학과 동기생인 유창원, 우호형, 노현수 학생과 함께 항공기 부품 전문업체인 ‘경주전장’(경주시 강동면)을 탐방한 뒤 이 기업의 매력과 비전을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연일 학생은 “평소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하청기업이라고 생각해 왔다.”면서, “이번 탐방을 통해 중소기업이 규모는 작아도 독자적인 시스템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탐방한 경주전장은 청결한 환경은 물론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었다.”면서, “직원 자녀의 대학교 학비까지 지원하는 등 연봉과 복지제도도 대기업 못지않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같은 팀 노현수 학생은 “경주전장은 기계자동차 전공과 딱 맞는 기업이라서 이곳에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지금까지 막연하게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이번 탐방을 계기로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공과대 15개학과 25개 팀 100여명은 지난 5월부터 팀을 꾸려 탐방 기업을 정하고, 사전조사 및 기업 관계자인터뷰, 현장 견학 등을 실시했다. 그리고 6일 우수탐방보고서에 선정된 8팀이 탐방결과를 발표하고 최우수 탐방 팀을 가렸다. 안용식 공과대학장은 “대학생들이 취업진로를 스스로 개척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대학생들이 작지만 미래가 밝은 중소기업에도 많이 진출해 기업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부경투데이> ※ 수상자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