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동아리’ 인증받았어요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5-09-25 |
| 조회수 | 1548 | ||
| ‘착한동아리’ 인증받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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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5-09-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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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학 동아리가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부경대 교육봉사동아리 미담장학회(회장 김병재‧전기공학과 3학년). 이 동아리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열린 2015 교육기부 우수기관(동아리) 인증서 수여식에서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 인증 받았다. 지난 1월 설립된 이 동아리는 15명의 회원들이 부산 동의중을 비롯, 금성중, 감만중, 동항중, 가야여중, 남천중 등을 방문,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중학생들의 수학, 영어공부 등을 지원해 왔다. 이들은 형편이 어렵거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들에게 언니, 오빠를 자처하며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부산진고 등 고등학교에서는 대학 전공과 대학생활 안내 등 진로와 입시설명 활동을 펼쳤다. 수업을 받은 한 중학생은 수학점수가 20점에서 80점으로 오르기도 했고, 동의중학교의 현태용 교장은 이들의 활동에 감명을 받아 부경대 김영섭 총장 앞으로 감사 인사를 담은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동아리 회장 김병재 학생(25)은 “학생들의 성적이 쑥쑥 오르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껴왔는데 활동을 잘했다고 인정도 받으니 정말 기쁘고 힘이 난다.”면서, “앞으로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몇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도와주는 장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기부 우수기관(동아리) 인증제는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힘쓴 기관 및 단체를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미담장학회 등 전국 55곳이 인증 받았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