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미래를 향하여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6-05-09 |
조회수 | 1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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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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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9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개교 70주년 및 대학통합 2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개교 70주년은 부경대 전신인 부산수산대(1941년 개교)와 부산공업대(1924년 개교)의 광복 이후 대학역사를 기준(국립대학설치령)으로 정해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경대 서영옥 총동창회장, 강의구 발전후원회장, 이주학 전 총동창회장, 이미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김재진 AMP총동창회장, 안경률 전국회의원, 장선덕·한영호·박맹언 전 총장 등 내빈과 교직원 학생 300여명이 참석, 개교 70주년과 대학통합 2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학의 더 큰 발전을 한마음으로 소망했다. 행사 시작 직후 대학통합 20년간의 발전상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됐다. 이 영상은 늘 새로운 길을 열며 미지의 세계를 개척해온 부경대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7분 분량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장기근속공로자, 학생 포상자, 부경대학교 학술상, 신진 연구자상, 산학협력상, 대학발전공로자, 총동창회장상 등 시상이 이어졌다. 박한석 교수(전기공학과) 등 교직원 16명은 30년 장기근속유공자상을, 김하균 교수(경영학부) 등 교직원 33명이 20년 장기근속 유공자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정기현 학생(영어영문학과) 등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10명은 부경대학교 학생 특별포상을 받았다.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학술발전에 이바지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부경대학교 학술상은 인문사회과학부문에는 김남석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자연과학부문에는 서효진 교수(물리학과)와 이연원 교수(기계설계공학과)가 영예를 안았다. 2016년도 신진연구자상의 주인공은 인문사회과학부문 김도훈 교수(해양수산경영학과), 자연과학부문에 정석호(기계시스템공학과), 강성민 교수(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에게 각각 돌아갔다. 산학공동연구의 수행과 첨단기술의 이전 등 대학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교수에게 수여하는 제8회 부경대학교 산학협력상 하명신 교수(국제통상학부), 김헌주 교수(금속공학과), 왕제필 교수(금속공학과), 정순호 교수(컴퓨터공학과) 등 4명이 받았다. 박상현 교수(국제지역학부) 등 교직원 16명은 2016년도 상반기 대학발전 공로자로 상을 받았다. 이상고 교수(해양수산경영학과)와 이한효 실장(인문사회과학대학 행정실)은 총동창회장상을 받았다. 이 실장은 교육부의 대학 인문역량강화 사업(CORE)에 부경대가 선정되는 등 대학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김영섭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어려울 때마다 새로운 길을 내어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선배님들은 정부에서조차 반대하던 통합을 이루어내 대학의 위기시대를 돌파하고 오늘의 자랑스러운 부경대학교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왔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선배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대학의 역사를 이끌어 온 것에 비추어 현재 우리는 어떤 자세로 지금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학 발전의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인지 깊이 성찰해 보아야한다.”면서, “‘우리의 길 새로운 길’이라는 통합 20주년 슬로건 아래 미지의 세계를 향해, 위대한 미래를 향해 당당하게 걸어가면서 대학을 발전시키고 사회를 변화시켜 졸업생이 잘되는, 졸업생이 성공하는 명문 대학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서영옥 총동창회장은 “방금 대학 20년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을 보다가 그동안의 모교 발전상이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이 날 뻔 했다.”면서, “요즘 날이 갈수록 모교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동문으로서 너무 기분이 좋다. 모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 대학의 리더 대학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