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한식 어때요?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6-10-27 |
| 조회수 | 1097 | ||
| 이런 한식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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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팥 브라우니, 누룽지 초콜릿, 미숫가루 소스….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한식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동아리 용왕(대표 박진형‧3학년)은 10월 26, 27일 양일간 부경대 정문광장에서 ‘한국식품의 세계화와 현대화’를 주제로 식제품 전시 및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동아리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손수 만든 5가지의 이색 한식 제품을 선보였다. 버터 대신 팥과 찹쌀이 들어간 ‘찹쌀 팥 브라우니’를 비롯, 누룽지의 식감을 살린 ‘누룽지 크런키 초콜릿’, 빵 등에 발라먹을 수 있는 ‘미숫가루 디핑소스’, 고구마의 풍미를 살린 ‘고구마 다식 김부각’, 오미자와 블루베리의 독특한 맛을 살린 ‘오미자&블루베리 젤리’가 그것이다. ‘찹쌀 팥 브라우니’는 브라우니를 만들 때 사용하는 강력분을 줄이고 찹쌀을 넣어 쫀득한 식감을 살린 한국식 간식이다. 버터를 넣지 않아 지방의 함량을 낮추면서 팥의 단맛도 살렸다. 또 ‘누룽지 크런키 초콜릿’은 시리얼 대신 한국의 전통 간식인 누룽지를 사용한 제품이다. 녹인 초콜릿과 잘게 부숴 튀겨낸 누룽지 가루를 잘 섞어 냉동실에서 굳히기만 하면 완성된다. 식품공학과 안동현 지도교수는 “이 제품들은 한식 재료들의 독특한 식감을 살리면서도 소화와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훌륭한 다이어트 간식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제품들의 조리법을 패널로 제작해 공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코너도 운영했다. 동아리 대표 박진형 학생은 “학과에서 배운 지식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맛과 건강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애썼다.”면서, “이 아이디어들을 발전시켜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