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 분야에 강한 부경대생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6-12-14 |
| 조회수 | 1272 | ||
| 해양 분야에 강한 부경대생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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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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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해양학과 학생들이 2016년 한국해양학회(회장 김웅서)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생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해양학과 문수연 학생(24‧석사1년)과 백주욱(25‧4학년)‧이예지(23‧3학년) 학생 팀은 최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각각 생물분과와 화학분과에서 상을 받았다. 문수연 학생은 포스터논문 ‘염분 변화에 따른 이매패류 패각운동 변화’를 발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 논문에서 이매패류인 굴의 움직임을 통해 해수의 염분 농도를 감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굴의 위아래 껍데기인 상각과 하각에 자석과 센서를 부착해 염분 농도에 따라 상각과 하각을 여닫는 개폐빈도와 개폐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염분농도가 15 psu일 때 연안지역의 염분 농도인 30 psu에 비해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였고, 10 psu 이하에서는 껍데기를 닫는(폐각)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백주욱, 이예지 학생 팀은 포스터논문 ‘동해남부 해역에서의 size fraction을 이용한 초미소플랑크톤의 중요성과 변동성’으로 수상했다. 이들은 이 논문을 통해 가을철 동해 남부해역 해수에 분포하는 플랑크톤의 비율과 해수의 표층 온도의 연관성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2011년과 2013년, 2015년의 플랑크톤 비율과 해수 표층 온도를 비교한 결과, 높은 표층 온도로 물이 혼합되지 않아 빈영양수계 상태였던 2013년에는 피코플랑크톤의 비율이 높았고, 표층 온도가 낮았던 2015년에는 마이크로플랑크톤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