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태 미리 알고 대비한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7-24 |
| 조회수 | 689 | ||
| 산사태 미리 알고 대비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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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7-07-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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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재 산림청의 권역별 예‧경보 시스템에서 훨씬 진화하여 부산의 경우 동(洞) 단위로 정밀하게 산사태를 예보하고 경보를 내릴 수 있게 됐다.
김 교수는 부산지역의 강우강도, 강우기간, 연속강우량 등 350여개의 강우정보 데이터를 분석해 산사태 발생현황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24시간 전에 산사태 가능성에 대한 예‧경보를 내릴 수 있는 산사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부산지역의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행정구역별, 격자 단위 지역(5m×5m)별로 파악하고, 강우 발생에 따른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구분해 지도로 표시해 준다. 현재 이 시스템은 부산재난상황관리시스템인 ‘스마트빅보드’에 탑재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 중이다. 김 교수는 “부산은 지형 여건상 도심에 산지가 많아 택지부족으로 주거시설이 산 중턱까지 산재해 있기 때문에 집중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증가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산사태를 24시간 전에 주민들에게 스마트폰 문자 등으로 알릴 수 있어 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