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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세계를 품고 세상을 비추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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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세계를 품고 세상을 비추다
대외협력과 2018-01-02 677



△ 김영섭 총장이 2018년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홍보팀)

부경대학교 김영섭 총장은 2일 “무술년 새해 아침에 보다 경건한 마음으로 부경가족이 서로 위하며 함께 가는 상위동행(相慰同行)의 정신으로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의 길, 새로운 길’을 힘차게 열어가자.”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새해에는 4차 산업혁명의 큰 물결을 비롯한 지구촌 전체의 불확실성 파고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위험의 이면에는 늘 기회가 있기 마련이기에 ‘함께 극복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내일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대학의 새해 역점사업으로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철저히 준비해 대학 경쟁력 강화, △정부의 대학재정 지원사업의 변화 철저 대비 및 대학 재정확충 노력 다각화를 꼽았다.

아울러 김 총장은 “융복합공학관 A동준공과 복합교육센터 신축사업 등 새로운 교육연구시설 확보는 물론 내진보강공사 등 캠퍼스 안전에도 각별히 노력하겠다.”면서, “교육과 연구, 사회봉사와 산학협력의 내실화를 통해서 대학 평판도를 더욱 높이는 한 해가 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지난 한해 우리는 ‘우리의 길 새로운 길’이라는 부경의 신념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지향하며 우리의 가슴에 세계를 품었고 우리의 지평을 한껏 넓혔다.”면서, △ 행복기숙사 준공, 융복합공학관 신축, 실습선 설계를 비롯한 캠퍼스 환경정비사업 추진, △‘세계수산대학원 시범사업’의 개원, △평생교육의 핵심주체인 미래융합대학 출범 등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신개념의 산학협력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추진동력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유치성공을 비롯, △부식제어, 지진, 에너지인력 양성사업 분야 등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지역산업발전 견인이라는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위한 국책사업 주관기관 선정 등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김 총장은 “특히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 선정으로 해양인문학이라는 미답지(未踏地) 개척에 나선 데 이어 지난해에는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우리 대학의 강점인 해양 및 해양 문화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동북아 인문네트워크이라는 새로운 가치실현에 앞장서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새해에도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 교육·연구·사회봉사 등 대학 본연의 역할에 더욱 정성을 다하여 저마다의 성장발전과 대학 경쟁력 제고로 우리 부경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앞날을 환하게 비추는 새 빛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부경투데이>


△ 김영섭 총장과 교무위원, 직원들이 시무식을 마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김영섭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시무식에 앞서 백경탑을 참배하고 바다를 개척하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동문들의 영령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