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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 국립 부경대학교의 다양한 모습과 소식을 접하시면 부경대학교가 한번 더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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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광안대교를 지나가다 발견한 부경!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9-09-18
조회수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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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광안대교를 지나가다 발견한 부경!
대외협력과 2019-09-18 727

ⓒ사진 채영희 입학본부장.

 

무엇이 보이시나요?

높고 푸른 가을하늘, 그리고 그 하늘을 찌르는 고층아파트.

그리고 그 아래 선박 두 척이 서로 사이좋게 마주보고 있지요?

바로 부산 남구 용호만 매립부두에 정박해 있는 부경대학교 선박이랍니다.

사진의 오른쪽이 탐사선 나라호(1,494톤), 그 앞이 실습선 가야호(1,737톤)입니다.

부경대학교 채영희 입학본부장님이 지인이 운전하는 차 조수석에 타고 광안대교 위를 지나다 찰칵, 홍보팀으로 보내주신 사진이랍니다. 

나라호는 326억 짜리 최첨단 선박이죠. 부경대 학생들이 이 배를 타고 승선실습도 하고 해양 연구조사도 합니다.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고 수평이동도 하고요, 험난한 바다 위에서 파도나 바람에 밀리지 않고 자동으로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며 탐사작업을 수행하기도 하죠.

해양수산분야 ‘최강자’인 부경대는 지금까지 과연 몇 척의 선박이 거쳐 갔을까요?
 
1947년 첫 실습선 ①행어호를 시작으로 ②홍양호→ ③백경호→ ④자산호→ ⑤오대산호→ ⑥관악산호→ ⑦새바다호→ ⑧경양호→ ⑨거수호→ ⑩올림픽23호→ ⑪가야호→ ⑫탐양호→ ⑬나라호.

그런데 곧 14번째 선박이 등장할 예정!

사진에서 나라호 맞은편에 가야호가 보이시죠?

이 가야호를 대체하는 선박, 수산계 대학 실습선 중 최대 규모인 3,990톤짜리 백경호가 한창 건조 중에 있답니다. 이 사업을 위해 정부가 무려 532억 원을 투입하죠.

대한민국에서 바다를 가장 오랫동안 연구해온 국립 부경대학교.

인류의 보고(寶庫), 미지(未知)의 바닷길을 힘차게 열어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부경대학교 파이팅!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