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 설립' 위해 힘 합친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0-06-24 |
| 조회수 | 731 | ||
| 첨부파일 | |||
| '의대 설립' 위해 힘 합친다 | |||||
![]() |
대외협력과 | ![]() |
2020-06-24 | ![]() |
731 |

|
부산광역시와 기장군, 부경대학교가 방사선 의‧과학대학 설립을 위해 손잡았다. 부산시와 기장군, 부경대는 6월 24일 오전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심재민 기장군 부군수, 김영섭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방사선 의‧과학대학 설립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 방사성동위원소 융합 연구기반 구축 등 1조1000억 원대에 이르는 첨단치료‧연구시설과 연계한 방사선의‧과학 특성화 의대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방사선 의‧과학대학 설립에 적극 협력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지난 15일 ‘방사선 의‧과학대학 설립 추진단’ 현판과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방사선 의과대학 신설, 2025년까지 방사선 의과학대학원 및 약학대학 설립, 2030년까지 융‧복합 공학 관련학과 신‧증설 등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기장군 의‧과학단지가 국내 방사선 의‧과학 발전을 이끌 최적지라는 점에서 의대 신설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부경대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부속병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최소 사업비인 326억 원으로 의대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변성완 권한대행은 “방사선 의·과학대학이 신설되면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 내 치료·연구시설들과의 연계로 인한 시너지효과로 세계적수준의 방사선 의·과학 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민 부군수는 “방사선 의‧과학대학이 설립되면 기장군에 조성 중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는 교육, 연구, 산업 등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된다. 기장군도 부산시, 부경대와 함께 방사선 의‧과학대학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총장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와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는 것이 국립대학의 역할”이라면서, “방사선 의‧과학대학 설립으로 부산과 기장군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부경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