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인재 채용 연구결과 발표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6-03-09 |
| 조회수 | 1102 | ||
| 지역인재 채용 연구결과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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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6-0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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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장수 교수,
류 교수는 경성대 박성익 교수(국제무역통상학과)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임금수준이 높은 공공기관일수록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류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국 중앙부처 공공기관의 전체 일자리 수는 2010년 240,357개에서 2015년 1/4분기 259,380개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말 기준 가장 고용인원이 많은 지역은 수도권(31.9%)이었으며, 충청권(23.2%), 호남권(19.1%), 대구경북권(11.0%), 부산울산경남권(10.7%) 순이었다. 2010년부터 2015년 1/4분기까지의 전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신규채용자와 청년인턴 채용자 중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비중은 각각 52.5%, 42.5%를 차지했다. 이전대상 공공기관만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이 기간 동안 이전한 지역의 인재를 채용한 비율은 신규채용 중 6.1%, 청년인턴 채용 중 4.6%였으며, 2014년부터 크게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특히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2015년 신규채용자 및 청년인턴채용자 중 부산 지역인재 비율은 각각 20.1%, 37.5%로, 2014년 14,7%, 12.1%에 비해 높아졌지만, 공공기관별 채용 비중의 편차가 심하고 부산인재를 전혀 채용하지 않은 기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 교수는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할당제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지역미래인재 트리플 윈-제도를 마련해 지방의 우수 인재들이 고향에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