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화는 위험 투자대상?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2-13 |
| 조회수 | 854 | ||
| 원화는 위험 투자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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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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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는 9일 장 교수의 논문을 인용, “장기적으로 볼 때 달러-원과 달러-엔 환율 간의 움직임이 통계적으로 동조성을 갖지 않는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연합인포맥스는 실시간으로 금융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기사는 지난 8일 한국경제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7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장 교수의 논문을 소개한 기사다. 기사는 “장 교수는 2000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월간자료를 이용해 달러-원 환율을 분석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달러-원 환율과 달러-엔 환율의 동조화 현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장 교수의 이 주장에 대해 기사는 “2000년대 초반까지 데이터를 이용한 기존 연구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수출경합관계 영향으로 원화와 엔화가 연동됐다고 진단해온 것과는 180도 다른 결과물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그 원인으로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와 유럽 금융위기 등을 겪으면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구분이 강조되고 있다.”는 장 교수의 해석을 소개하면서, “엔화는 안전자산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반면 원화는 위험 투자 대상이 되고 있어, 다른 방향에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