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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법은?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9-11-25
조회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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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법은?
대외협력과 2019-11-25 300
“원전 보유국·인접국, 기술적·경제적 협조 아끼지 말아야”
- 이석모 교수, 한겨레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이석모 교수(생태공학과)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법’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22일 한겨레 신문 21면에 게재했다.

이 교수는 이 칼럼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중 방류 가능성에 대한 우리나라와 국제기구 등의 우려를 전하며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낼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서태평양 지역의 해양환경과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한국이 가장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그린피스 독일사무소 숀 버니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에 최근 기고한 원고에서 일본이 태평양에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1년 내 동해에도 방사성 물질이 유입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라면서, “보다 심도 있고 과학적인 검토를 통하여 주변국의 염려는 물론 직접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시민사회와 어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처리 방안이 도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원칙에 없는 해중 방류는 결코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하며 해양오염물질을 처리하는 방안으로 발생원 제어, 재순환 및 재사용, 오염물질 저장, 지역할당제에 의한 오염통제, 과세에 의한 오염통제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후쿠시마와 일본의 문제로 국한해 접근하지 말고 우리 인류의 문제로 생각해야 한다. 특히 원전 보유국과 인접국에서 우선적으로 기술적·경제적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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