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렉시트, 어떻게 되어가고 있지?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0-03-11 |
| 조회수 | 359 | ||
| 브렉시트, 어떻게 되어가고 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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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20-03-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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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브렉시트, 협상은 이제부터다’
안 교수는 영국의 유럽공동체(1975년)·유럽연합(2016년) 탈퇴 국민투표와 관련, “1975년과 2016년 국민투표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낳았고, 영국과 유럽연합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교수에 따르면, 1975년 투표결과는 전체의 67.23%가 유럽공동체 잔류를, 2016년에는 51.89%가 유럽연합 탈퇴를 지지했다. 그는 “2019년 12월 영국 조기총선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압승을 하였고, 노동당은 참패를 하였다.”면서, “브렉시트 혼란을 종식하자는 존슨 총리의 주장은 브렉시트 혼란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들에게 효과적이었고, 보수당은 2년 전 총선 때보다 48석 넘게 의석을 늘리면서 650석의 하원의석 중 365석을 확보하였고, 노동당은 60석이 줄어든 202석을 확보하였다. 영국은 2020년 1월 31일 EU를 탈퇴하였다.”고 소개했다. 안 교수는 “2020년 1월 31일부로 영국이 EU를 탈퇴하면서 브렉시트를 둘러싼 혼란의 1라운드는 끝났지만, 향후 영국과 EU가 어떤 관계로 남을지 협상은 이제 시작되었다.”면서, “2020년 12월 31일까지 EU는 영국에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부여하였고, 이 기간 동안에 EU와 영국은 양자 무역협상을 포함한 미래관계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