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도시 전반에 ㅇㅇ가 심하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0-08-13 |
| 조회수 | 293 | ||
| 부산 도시 전반에 ㅇㅇ가 심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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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20-08-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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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안전도시인가?’
예 교수는 이 글에서 “지금 부산은 안전한가?”라면서, “안전주의보가 하루에 10번 넘게 요란하게 울리지만 안전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일 계속된 폭우로 지하차도가 침수되어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산사태, 축대 붕괴, 도시철도 역사 침수, 도로 침수, 주택 붕괴 등 다양한 형태의 재난이 발생하였다.”고 썼다. 그는 “부산시는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안전도시,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허브 도시로서 안전성을 만천하에 알리지만 사실 부산의 안전성은 한국의 다른 지자체와 비교할 때 매우 열악하다.”면서, 그 이유로 “도로는 비좁고, 인구는 도심에 집중되어 있으며, 노인 인구가 많으며, 산과 강이 많고, 거기다 항만이 있어 다양한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들었다. 예 교수는 “부산시가 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라는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부산시가 지역안전지수에서 높게 평가받은 보건과 생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평가지표와 관련이 있다.”면서,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후 이상 시대를 대비하여 전반적인 도시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부산시에 또 하나 절박한 것은 도시 전반의 지역에 악취가 심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4월에 하수도에 내려가서 일하는 중국인 노동자 3명이 질식사한 것도 우리의 안전관리가 얼마나 허술하며, 하수도 상황이 얼마나 열악한 것인지 잘 설명하고 있다.”면서, “악취가 없는 부산, 배수가 잘 되는 부산으로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