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수산물 섭취 수칙은?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0-08-18 |
| 조회수 | 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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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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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산물 어떻게 먹어야 할까’
- 식품공학과 김영목 교수, 파이낸셜뉴스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김영목 교수(식품공학과)가 14일 파이낸셜뉴스 27면 <기고> 코너에 ‘여름철 수산물 어떻게 먹어야 할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김 교수는 “여름철에는 오염된 수산물로 인한 식중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비브리오 식중독은 대부분 원인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가열 조리 없이 섭취하거나 조리 시 사용한 칼, 도마 등 주방도구에 의한 2차 오염으로 감염되며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오염된 해수에서 피부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름철 생선회, 먹어도 괜찮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해수의 온도가 증가하는 6~9월에 가열 조리하지 않은 어패류 섭취에 의한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대부분 적절한 항생제 복용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라면서, “‘허가된 식당(횟집)에서 외식’ ‘어패류 충분히 익혀먹기(85도 이상 가열 조리)’ ‘구입 즉시 냉장보관(병원성 비브리오의 증식 억제)’ ‘전처리용과 횟감용으로 조리도구 구분 사용’ ‘사용한 칼과 도마는 세척 및 열탕 소독(2차오염 방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과 접촉 금지’ 등의 예방수칙을 잘 준수한다면 비브리오 식중독의 큰 우려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