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경과 시차를 넘는 예술을 향하여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0-08-20 |
| 조회수 | 252 | ||
| 국경과 시차를 넘는 예술을 향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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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20-08-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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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는 과연 언제가 될까?’
이 잡지의 편집위원으로 활약 중인 홍 교수는 이 칼럼에서 “지금과 같은 비대면의 사회 속에서 창작자들은 과연 예술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가 화두”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술적 거리 좁히기 활동은 눈물겹도록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의 행복은 오감 만족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는 언컨택트라는 온라인 네트워크로 인한 비접촉 활동이 이전의 왕성한 활동을 대신하게 된다.”면서, “이는 불행하게도 세 가지의 다른 감각(후각, 미각, 촉각)을 활용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랜선을 통해 모니터에서 보이는 모습(시각)과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청각)의 활용으로만 소통하게 된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예술가들에게 이 상황은 너무 가혹하며, 이러한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은 또 다른 포스트 코로나를 꿈꾸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이전부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온라인 네크워크로 느슨한 협력체를 이뤄왔지만, 이 시기를 기점으로 각국의 예술가들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기술적 접근으로 국경과 시차를 넘는 새로운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