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사회적기업이 많아지려면?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9-21 |
| 조회수 | 340 | ||
| 강한 사회적기업이 많아지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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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연구원, 부경대서 개원 기념 토론회 개최 사회적경제연구원(원장 이재정‧부경대 경영학부 교수) 개원 기념 토론회가 20일 오후 부경대학교 학술정보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승민 의원(바른정당)의 기조발표와 함께 이재정 원장의 발제, 이홍종 교수(부경대 정치외교학과)를 좌장으로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임경수 상임이사, 청명시스템 이정주 대표, 부산희망리본 사회적협동조합 신영우 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유 의원은 ‘사회적경제 현황’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통해 “사회적경제는 사회적가치와 경제를 결합한 개념으로 양극화 등 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사회적경제 기본법을 처음 발의한 유 의원은 “사회적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 스스로 정부 지원 없이도 시장경제 안에서 핵심적 역량을 가지고 치열하게 경쟁해 살아남는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회적경제연구원 개원이 부산에서 사회적경제가 뿌리내리고, 동네마다 성공모델이 쌓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바뀌고 서로 돕고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씨앗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 의원의 기조발표에 이어 이 원장은 발제를 통해 “강한 사회적기업이 많아지기 위해서는 청소년기부터 이웃을 신뢰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각인 교육’과 함께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지원도 잠재력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금 위주의 지원보다 관리, 마케팅 등 컨설팅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에 문을 연 사회적경제연구원은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사장 안하원) 부설 연구원이다.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을 강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회경제적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소년과 대학생 대상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