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부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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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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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를 품은 개척 정신의 기둥

백경탑

수산대학 개교 30주년을 맞아, 거친 바다를 개척하며 젊음을 바친 선배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백경탑은 국립부경대의 중심에서 개척과 도전정신의 상징적 이정표입니다.
향파 선생의 비문과 함께 새겨진 바다 정신은 지금도 캠퍼스를 지나는 이들에게 대학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전합니다.
캠퍼스를 찾는 모두에게 바다 개척 정신과 수산인의 용기를 알리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 위치: 캠퍼스 정문 도보 10분
  • 추천 시간: 10:00 - 16:00 (채광이 좋은 시간)

백경탑 내력

"우리나라 근대화 시기 ‘수산입국’의 꿈,
도전과 개척 정신을 담은 역사적 상징물"

1971년 5월 15일, 부산수산대학 동창회와 학생회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세웠습니다. 당시 명칭은 백경위령탑이었습니다.
백경탑이 처음 선 곳은 태평양과 가장 가까운 캠퍼스 동쪽 끝자락 지금의 직장어린이집 자리였습니다.
우리 대학 원양승선실습은 학생 48명이 1957년 103톤짜리 목선을 타고 대만 기륭항에 진출한 것이 시초였습니다.
당시 실습생 중 한 명이 동원그룹의 김재철 명예회장으로, 그는 이듬해 1958년 우리나라 최초의 원양 상업 출어선 지남호에 실습항해사로 승선한 것을 시작으로 동원그룹을 일궜습니다.

한국원양어업 개척사의 역사적인 상징물인 탑의 명칭은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주 무대인 북태평양 바다를 처음 개척한 학교 실습선 백경호(398톤)에서 따 왔습니다.
원양 실습선 백경호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가를 원양어업으로 일으키겠다는 의지에서 1964년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지시로 건조됐습니다.
당시 최첨단 장비를 탑재한 백경호 건조에는 국가 예산의 0.1%가 투입될 만큼 국가적인 대사로 여겨졌습니다.
백경호 명명장(박물관 소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친필로 썼고, 1964년 12월 열린 백경호 진수식에는 육영수 여사가 참석했다고 합니다.
또한 1966년 10월 백경호가 우리나라 최초로 북태평양 원양어업 시험조업에 성공하고 돌아온 귀국 환영식에는 정일권 국무총리와 다수 장관 등 고위 관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큰 획을 긋는 순간이었지요.
이처럼 우리나라 새로운 역사의 길을 열기 위해 오대양을 누비며 바다를 개척하다 험난한 파도에 스러져간 꽃다운 청춘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이 백경탑이고 이 백경탑에는 1949~1971년간 부산수산대학 교수를 지낸 문학작가 향파 이주홍 선생의 비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지금의 학술정보관과 부경컨벤션홀 옆 백경동산 자락에 이전하여 세워진 것은 2011년 5월 15일입니다.
오래된 백경탑을 어업학과(현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70주년을 맞아 새로 단장해 지금 자리에 세우고 준공식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근대화 시기 ‘수산입국’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이끌어온 우리 대학과 동문들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담은 상징물이 바로 이 백경탑입니다.

<부경투데이-부경대학교 톺아보기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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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6-02-26